그 주인공은 호주에서 온 임바다 입니다.
10월 5일 첫 방송한 SBS ‘우리들의 발라드 2’에서 18세 한국계 호주인 참가자 임바다가 김성호의 ‘김성호의 회상’(1989)을 불렀습니다.
사실상 처음 도전하는 한국어 노래였지만, 이국적인 음색으로 150표 가운데 147표를 받았는데요. 시즌 1 우승자 이예지가 세운 1라운드 최다 득표(146표)를 넘어선 기록으로, 같은 날 허채민·김소연도 147표를 받아 세 명이 기록을 나눠 가졌습니다.
무대가 끝나자 주우재는 이번 시즌 첫 기립박수를 보냈고, 정재형은 프로그램이 찾던 사람이 바로 이 참가자였다며 극찬했습니다.
임바다는 호주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습니다. 300대 1의 경쟁을 뚫고 현지 학생 공연 ‘스쿨 스펙태큘러’ 무대에 3년 연속 올랐고, 2024년 찰스 3세 국왕의 호주 방문 축하 공연에서는 자작곡을 불러 국왕과 직접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영국 국왕이 반한 목소리’라는 소개가 붙은 이유입니다.
글: 원마이크 매거진 · 사진: ‘우리들의 발라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