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BO 출신 정승환이 군 복무 중 뜻밖의 화제의 인물이 됐습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린 2026 지상군페스티벌. 육군공연팀 무대에 오른 그는 에이티즈 'BAD', 워너원 '에너제틱', 아일릿 곡까지 아이돌 무대를 소화했습니다.

짧은 머리에 군복 차림인 그의 직캠이 X와 스레드로 퍼졌고, 대만 등 해외에서도 그가 누구인지 찾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3만 명 남짓이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6일 25만 명을 넘었습니다. 며칠 만에 8배 넘게 늘었죠.

정승환은 2004년생으로 2022년 MBN 'THE ORIGIN' 최종 1위로 ATBO에 데뷔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조교로 복무하고 있고, 입대 두 달 뒤 ATBO는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나며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입대 당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절대로 예술을 그만둘 생각이 없다. 무조건 다시 돌아올 것."

군대 가면 잊힌다는 말이 무색하게, 멈춘 줄 알았던 시간이 그의 이름을 다시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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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승환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유튜브 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