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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원 'ROSE' 역주행, 사생활 논란 영향

래퍼 양홍원의 2019년 곡 'ROSE'가 사생활 논란 속에 차트를 거슬러 오르고 있습니다. 25일 스포티파이 한국 일간 차트에서 48위에 올라 차트에 든 뒤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하루 재생 수도 일주일 새 1만 3천여 회에서 2만 9천여 회로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멜론 랩/힙합 주간 차트(10월 19~25일)에서도 7위로 6계단 올랐습니다.

·1ma2c. 원마이크 매거진·카드뉴스 9장

양홍원 'ROSE' 역주행, 사생활 논란 영향

'ROSE'는 정규 1집 'Stranger'에 실린 곡으로, 양홍원이 아내 원현주와 교제하다 헤어졌던 시기에 만든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사에 원현주의 이름이 나옵니다. 원현주는 지난 6월 유튜브 '양홍원의 육아일기'에서 "제 이름을 가사에 넣은 곡들이 좀 있잖아요"라며, 재회한 뒤 양홍원이 들려준 그 노래들을 함께 들었던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176위 → 48위 7년 전 노래의 역주행
176위 → 48위 7년 전 노래의 역주행보도 사진 (2026.10)

순위가 처음 크게 뛴 건 결혼식 날이었습니다. 18일 결혼식 당일 176위에서 87위로 올랐고, 23일 '결혼 3~4주 전 다른 여성과 모텔에 갔다'는 폭로가 나온 뒤에도 순위는 계속 올랐습니다. 소속사 AP Alchemy는 모텔 동행은 인정하면서도 애정 행위는 없었다며 폭로자를 고소했습니다. 두 사람은 SNS에서 서로 팔로우가 끊겼고, 원현주는 게시물을 모두 지웠습니다.

헤어졌을 때 만든 노래 'ROSE'
헤어졌을 때 만든 노래 'ROSE'앨범 'Stranger' 표지 (2019)

24일 '2026 스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양홍원은 'ROSE'를 부르며 원현주의 이름이 나오는 대목을 바꾸지 않고 불렀고, 이 영상이 SNS로 퍼진 다음 날 'ROSE'는 48위를 찍었습니다. 원래 있던 가사인 만큼 논란에 대한 메시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결혼식 날, 하루 만에 89계단
결혼식 날, 하루 만에 89계단'양홍원의 육아일기' 결혼식 영상 캡처 (2026.10)

노래는 그대로인데, 듣는 이유가 달라졌습니다.

닷새 뒤 터진 모텔 동행 폭로
닷새 뒤 터진 모텔 동행 폭로'양홍원의 육아일기' 영상 캡처

※ 폭로자 주장과 소속사 입장이 엇갈리고 고소가 진행 중이라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순위는 스포티파이 한국 일간 차트, 멜론 랩/힙합 주간 차트 기준입니다.

카드뉴스로 보기 9장

사진 = '양홍원의 육아일기' 영상 캡처, 앨범 'Stranger' 표지, SNS, 유튜브 댓글 캡처(아이디 흐림)

K콘텐츠를 듣고, 기록합니다.
인터뷰 풀영상은 유튜브 원마이크에서 먼저 공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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