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22일 "유니스의 전속계약이 26일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충분한 협의 끝에 예정된 계약 기간에 따라 완전체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처음부터 2년 6개월로 약속된 그룹이었습니다.

시작은 2023년 겨울 SBS '유니버스 티켓'이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온 82명 가운데 여덟 명이 남았습니다. 한국의 진현주·방윤하·오윤아·임서원, 일본의 나나·코토코, 필리핀의 엘리시아·젤리당카. 1위 엘리시아는 방송 중 가장 먼저 데뷔를 확정했습니다.

2024년 3월 27일 'SUPERWOMAN'으로 데뷔했고, 그해 여름 '너만 몰라'는 빌보드 필리핀이 뽑은 올해의 노래 50곡에 들었습니다. 미국 그래미닷컴은 '지금 알아야 할 떠오르는 걸그룹 12팀'에 유니스를 넣었습니다. 2025년 4월에는 'SWICY'로 데뷔 393일 만에 첫 1위를 했습니다.

올해 초엔 첫 미주 투어 'Ever Last'로 필라델피아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멕시코시티를 거쳐 LA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9월, 비비의 1997년 곡을 다시 부른 '하늘땅 별땅'이 멜론 HOT100을 거슬러 오르며 '커리어 하이'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가장 빛날 때 맞는 끝이라 더 아쉽습니다.

23일 디지털 싱글 '밀키 웨이'가 유니스의 마지막 곡이 됩니다.

팬덤 이름 에버애프터는 동화의 마지막 문장, '오래오래 행복하게'에서 왔습니다. 여덟 명이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갈 다음 이야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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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UNIS 공식 유튜브 뮤직비디오·퍼포먼스 비디오, 유니버스 티켓(Universe League) 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