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서류 받았다던 ‘짭지민’, 영상은 이틀 만에 사라졌다

지민을 닮은꼴을 자처하며 활동 중인 일본인이 하이브에서 서류를 받았다고 밝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알린 영상은, 이틀 만에 사라졌습니다.

·1ma2c. 원마이크 매거진·인스타그램 릴스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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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짭지민‘을 자처하는 일본인 크리에이터 파치 지민. 2022년부터 BTS 지민의 ’가짜‘라는 콘셉트로 활동해 왔습니다. 틱톡 팔로워 69만 명, 누적 좋아요 3,380만. 팬을 ’PachiARMY‘라 부르고 스티커와 머그컵, 에코백 같은 굿즈도 팔았습니다.

발단은 지난 8월이었습니다. BTS가 hy·팔도와 함께 기획한 식품 브랜드 ’ARIH‘가 일본에 상륙하며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도쿄 시부야에서 팝업 행사를 열었는데, 여기에 그가 초청됐고 ARIH 일본 공식 계정이 그의 참석 인증글을 리포스트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26일 브랜드 측이 사과했습니다. ”초청 대상자에 대한 사전 확인이 충분하지 않았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사과할 대상을 잘못 짚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9월 16일. 9월 15일자 서류가 회사가 아닌 자택으로 갑자기 도착했다고 그는 밝혔습니다. 자신의 활동과 활동명에 관한 내용이었고, 빅히트뮤직이 하이브재팬에 위탁해 보냈다고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다음 날 진위를 묻자 하이브재팬은 공식 메일 주소로 ”빅히트뮤직의 위임에 따른 정식 서류“라고 답했다고 했습니다.

9월 18일, 그는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혹시 내 신상에 무슨 일이 생기면 그런 거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9월 23일에는 일본어와 한국어, 영어로 상황을 설명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글은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빅히트뮤직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서류의 요청대로 답변을 보냈지만 일주일이 지나도록 회신이 없고, 한국이 추석 연휴에 들어가니 조금 더 기다려 보겠다고 했습니다.

하루 만에 좋아요 1만, 댓글 2,800개가 달렸습니다.

K콘텐츠를 듣고, 기록합니다.
인터뷰 풀영상은 유튜브 원마이크에서 먼저 공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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