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O LITE 데뷔곡 'NEON'은 아홉 명이 한꺼번에 시작하지 않습니다. 시리와 아이찡, 단 두 사람이 먼저 무대를 엽니다. 그 몇 초의 안무를 만든 사람이 댄서 제이블랙으로 확인됐습니다.
"2인 도입부 안무제작에 참여한 제이블랙입니다"
제이블랙은 14일 인스타그램(@jblack_n_pink)에 A2O LITE 데뷔쇼 무대 영상을 올렸습니다. 1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글로벌 데뷔쇼에서 시리와 아이찡이 'INTRO'와 'NEON' 도입부를 꾸민 장면입니다.
그는 글에서 "A2O 시리, 아이찡 2인 도입부 안무제작에 참여한 제이블랙입니다"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크림댄스의 이동규, 최인영이 안무 제작과 트레이닝에 함께 참여했다고 덧붙였고, A2O에 많은 사랑을 부탁했습니다. 게시물에는 좋아요가 18만 개 넘게 달렸습니다.

단 두 명으로 여는 무대
데뷔쇼에서 두 사람은 맞물리듯 붙어 서서 무대를 열었습니다. 한 사람이 움직이면 다른 한 사람이 받아 이어 가는 구성으로, 나머지 일곱 멤버는 그 뒤에 합류합니다. 둘이 호흡을 맞추는 도입부 가운데 아이찡이 한 발로 도는 턴이 이번 무대의 '킬링파트'로 꼽혔습니다.

현란한 스텝, 그리고 한 발 턴
제이블랙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스트리트 댄서입니다. 원마이크가 도입부에서 먼저 본 것도 발이었습니다. 박자를 잘게 쪼개 밟는 스텝, 그 끝에 몸을 한 번에 돌려 세우는 턴. 어디서 본 듯한 발놀림이라고 느꼈다면 이유가 있었던 셈입니다.

음방에서도 '신의 한 수'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 첫 음악방송에서도 두 사람이 무대를 열었습니다. 무대 영상에는 "봐도봐도 초반 2인페어 댄스가 신의한수임"이라는 댓글이 공감 1,900개를 받았습니다. 아홉 명이 같이 시작하는 구성이었다면 이런 느낌은 덜했을 것이고, 데뷔곡에서 쉽게 짜기 어려운 구성이라는 내용입니다.


'NEON'은 13일 발매 후 29시간 만인 14일 밤 11시 멜론 TOP100 1위에 올랐습니다. 노래로 정상에 섰고, 그 노래의 첫 몇 초는 제이블랙의 발놀림으로 시작됩니다.
영상 = 원마이크 · 사진 = 원마이크, 제이블랙 인스타그램,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취재: 원마이크 · 사진: 원마이크, 제이블랙 인스타그램, Mnet '엠카운트다운'
